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 4연임 성공…업계 최장수 CEO 등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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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 4연임 성공…업계 최장수 CEO 등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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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사진=메리츠증권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

메리츠증권은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 대표이사의 연임을 포함한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최 대표는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학 석사(MBA) 출신으로 뱅커스트러스트 부사장, 크레디트스위스퍼스트보스톤(CSFB) 부사장, 골드만삭스 상무, 삼성증권 캐피털마켓본부장을 거쳐왔다.

2010년 4월부터 메리츠증권 선봉장 자리에 오른 그는 연임이 확정되면서 2025년까지 15년간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증권사 최장수 CEO로 자리했던 김해준 교보증권 전 사장의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사장의 경우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13여년 간 교보증권을 이끈 바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남준 경영지원본부장(상무)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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