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은행이란 기존의 틀을 깨고 '고객 중심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과감하게 전환해 올 한 해 더 높이 또약하는 최고의 기회로 만들자"고 선언했다.
우리은행은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줌과 메타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우리은행은 2022년 경영목표를 '고객 중심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내걸고 이를 위해 △플랫폼 지배력 강화 △본업 경쟁력 혁신 △지속성장기반 확대를 추진방향으로 제시했다.
회의는 △2021년 성과 리뷰 및 2022년 경영계획 △디지털 콜로키움 △전향 KPI 우수지점 시상식 △CEO 메시지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창립 123주년을 맞아 MZ세대 123명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콜로키움'에서는 지난해 디지털 사업 성과들을 리뷰하고 올해 핵심 DT(디지털전환) 사업에 대해 전직원과 함께 나눴다.
이날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성공으로 가는 유일한 불변의 원칙은 바로 고객"이라며 '고객 중심 금융플랫폼 기업' 전환을 강조했다.
또 "영업경쟁력도 혁신해 견고한 수익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올해 디지털 전환, 채널 고도화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본업 경쟁력 혁신으로 작년을 뛰어넘는 위대한 역사를 창조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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