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이 반도문화재단 임원과 관계자 등과 함께 신년인사 및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홍사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속에서도 반도문화재단이 2021년 한해 지쳐있는 시민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예술인의 창작활동에도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다"고 재단 임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는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 진행에 많은 제약이 있는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문화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한 것에 대한 격려다.
재단은 신진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한 '제1회 반도 전시기획 공모전'을 통해 4명의 수상자에게 총상금 4500만원을 전달했다.
동탄2신도시에서 운영 중인 아이비 라운지 도서관과 갤러리를 통해서는 3만여권의 도서 및 그림액자 무료 대여와 6회의 미술 전시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제2회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개최, 제17회 화성예술제 후원 등 지역 대중문화 활성화를 통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반도문화재단은 사회복지단체와 함께하는 설립 3주년 기념 특별 자선공연을 열고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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