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사주 매입 결정에 1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이틀째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장보다 4.01% 상승한 19만4500원에 거래됐다. 전날 2.47% 오른 데 이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보다 5% 상승한 7만98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입 예정인 자사주는 셀트리온 54만7946주로 1000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67만3854주로 500억원 규모다.
양사는 이날부터 4월 10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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