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초대형 석유화학단지 조성…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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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초대형 석유화학단지 조성…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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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케미칼
사진=롯데케미칼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주가가 7% 뛰었다.

7일 오후 3시 1분 기준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6.91% 상승한 2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투자부와 라인 프로젝트 업무협약 서명식을 갖고 현대엔지니어링과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라인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이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과 합작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반텐 주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투자금은 39억달러(약 4조7000억원)이다.

롯데케미칼은 해당 석유화학단지를 통해 연간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PL) 52만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톤 및 하류 제품 생산하고 연간 20억6000만달러(2조40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석탄 최대 수출국으로 1월 한달 간 석탄 수출을 금지하면서 중국 내 석탄 가격이 반등하고 있고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이 반사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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