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원지골판지 제조업체 영풍제지가 경영권 매각 추진 소식에 20% 급등했다.
5일 오전 11시 8분 기준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20.41% 상승한 9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한 때 가격제한폭(29.91%)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소폭 하락했다.
1970년 설립된 영풍제지는 국내 지관 원지골판지 원지 제조업체로 199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2015년 국내 사모펀드(PEF) 큐캐피탈이 인수했다.
전일 한 매체에 따르면 큐캐피탈은 최근 삼일 PwC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영풍제지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매각 대상은 큐캐피탈이 보유한 영풍제지 경영권 지분 50.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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