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김지완 BNK그룹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리스크 관리, 미래 먹거리 발굴을 강조했다.
BNK금융그룹은 3일 오전 국내외 400여 개 영업점을 동시에 연결해 전 임직원 대상 2022년 그룹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지완 회장은 "경영 효율성 개선과 투자전문금융그룹으로서의 균형 잡힌 수익 기반 마련, 고객중심의 가치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견고한 펀더멘탈 구축'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제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한 그룹 핵심 사업영역의 경쟁력 강화, 미래 먹거리 발굴과 그룹 시너지 확대 등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효율적인 수익 창출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고객 중심 경영의 지속적인 추진과 그룹 중장기 경영목표인 'GROW 2023'의 조기 달성을 위해 2022년 그룹 경영 화두를 '행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는 뜻의 '불위호성'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BNK경제연구원장의 '2022년 경제동향' 특강을 통해 국내외 경제전망과 주요 이슈, 리스크 요인에 대해 점검한 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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