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LG화학이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을 앞두고 52주 신저가를 갱신했다.
30일 오후 3시 16분 기준 LG화학은 전일 대비 1만4000원(2.23%) 하락한 61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61만10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는 내년 1월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국내외 2차전지주 약세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LG화학의 내년 영업이익이 32%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97만원에서 7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