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한국전력이 전기 요금 인상 예고에 2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3분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6.53% 오른 2만285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전력은 내년도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을 각각 9.8원/kWh, 2.0원/kWh 인상한다고 전날 밝혔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기준 전기요금은 5.6%의 인상 효과가 예상되며 관련 비용은 3조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전기요금 정상화는 한국전력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