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각자대표에 유병규 사장과 하원기 전무가 선임·승진 발령됐다. 지주사인 HDC 대표에는 정경구 부사장이 선임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원 30명에 대한 2022년도 정기 인사를 지난 22일 단행했다.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는 산업연구원장 출신으로 2018년 HDC그룹에 합류해 2020년부터 HDC 사장을 역임해오고 있다.
HDC그룹은 "유병규 신임 대표는 산업 분야의 통섭적 능력과 그룹의 경영 전략을 융합해 그룹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했다"면서 "건설산업의 근원적이고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각자대표에 오르게 된 하원기 대표는 건설본부장을 겸직하며 HDC현대산업개발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인사로 HDC아이파크몰 신임 대표에는 최익훈 부동산114 대표가,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대표, 조흥봉 서울춘천고속도로 대표, 김정섭 북항아이브리지 대표 등이 새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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