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니스 걸' 이 '캘린더 걸'로 ...
영화배우 질 하프페니(34)가 1970년대 후반 전세계를 달아오르게 했던 '테니스 걸' 을 30년만에 재현한다고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에서 공개했다.
76년도에 화제가 되었던 포스터는 흰색 테니스 원피스 복장을 입은 여성이 치마를 살짝 들어올려 속옷없는 맨엉덩이를 드러낸 뒷 모습을 담은 것이다.
그 당시의 포스터를 촬영한 사진작가 마틴 엘리어트는 당시 여자친구였던 피오나 버틀러를 모델로 그사진이 달력 사진으로 공개되면서 전세계 뭇남성들을 열광케했다. 당시 그 사진을 사들인 포스터 업체는 엄청난 수익을 보게 되었고, 테니스대회 홍보 포스터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30년이 지난 지금 하프페니가 새 모델로 선 '캘린더 걸'은 '테니스 걸'과는 다르게 배드민턴 라켓을 들고 있고 환하게 웃고있는 얼굴을 보여줘 또 한 번 전세계를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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