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 2022년 3월 1일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 변경, 이하 산기대)는 게임공학부 이대현 교수가 최근 국내 최초로 언리얼 엔진 공인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언리얼 엔진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게임 엔진으로써 최근에는 메타버스 개발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 독보적인 3D 그래픽 품질 덕분에,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콘서트, 건 축, 제조, 자동차 분야 등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포트나이트, 배틀그라운드, 승리호, 스위트홈, 네이버 XR 라이브 콘서트 등이 모두 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작품들이다.
이대현 교수는 2017년에 4년제 대학교로는 국내 최초로 정규 수업에서 언리얼 엔진 교육을 시작했으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K-MOOC 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언리얼 강좌를 제공 중이며 그 외에도 연구소 등 다양한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언리얼 엔진 교육에 앞장서왔다.
이러한 성과와 함께 소정의 교육 품질 테스트를 통과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언리얼 엔진 공인 강사로 선정된 것이다. 한편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언리얼 공인 인증 강사는 약 120여 명에 불과하다.
산기대는 앞으로 언리얼 엔진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과정을 학교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로도 확대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 메타버스 관련 기술 교육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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