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멘트협회, '강릉기금관리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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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멘트협회, '강릉기금관리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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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11일 한라시멘트 옥계공장에서 '강릉기금관리위원회'의 출범식을 갖고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 가동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시멘트 업계는 지난 2월 시멘트 생산공장 소재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250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한 시멘트업계의 자발적 기금조성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릉기금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써 강릉시 옥계면에 본공장을 둔 한라시멘트가 주축이 돼 설립된 조직이다. 생산공장이 위치한 강릉·옥계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기금 조성과 운영 관련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릉기금관리위원회 구성 위원 및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김영환 한라시멘트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강릉지역 내에서 활동해 온 전현직 인사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한라시멘트 측은 "기존 진행해 오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면서, 위원회를 통해 지역과의 소통 강화 및 경제 활성화, 지역민들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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