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최창훈·김응석 부회장 선임…"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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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최창훈·김응석 부회장 선임…"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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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최창훈(왼쪽)·김응석(오른쪽) 신임 부회장.
미래에셋 최창훈(왼쪽)·김응석(오른쪽) 신임 부회장.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미래에셋이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4일 미래에셋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미래에셋 부회장으로 승진한 최 대표와 김 대표는 올해 각각 만 52세, 만 53세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젊고 성장하는 금융 그룹으로서 우리나라 금융에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고객을 위해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PI(자기자본투자)부문 강길환·WM(자산관리)총괄 허선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프라투자부문 김원, 미래에셋캐피탈은 이만희 등 부사장들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개 총괄 16개 부문인 조직을 5개 총괄 19개 부문으로 개편해 총괄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19개 부문 중 13개 부문 대표를 새로 발탁하는 세대교체를 통해 부문 대표의 평균 연령이 기존 54세에서 50세로 대폭 낮아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로는 최창훈 부회장과 이병성 부사장이 선임됐다. 자산운용에선 이번에 전무로 발탁 승진한 77년생 김남기 상장지수펀드(ETF)운용부문 대표와 78년생 신동철 해외부동산부문 대표 등 40대 부문대표가 다수 기용됐다.

이 밖에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최승재 대표이사를,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은 김희주 대표이사를 각각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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