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카페 참여 확대 위한 12개 기관 합동 캠페인 발대식 개최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커피박(粕, 찌꺼기)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 참여 소상공인(커피전문점) 모집 확대 및 지역주민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캠페인 발대식을 지난 10월 29일 전력거래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 등에서 발생하는 커피박(粕, 찌꺼기)을 수거해 친환경 비료로 제조하는 자원 재활용 사업으로 올해 8월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대표의제로 선정돼 지자체(나주시), 지역자활센터, 민간업체(커피전문점, 비료업체) 및 광주전남 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이 협업해 추진 중이다.
캠페인은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KISA는 참여기관과 함께 홍보 현수막 게시 및 기관별 인근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리플렛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지역 내 환경문제 개선, 경제 활성화 등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기관의 ESG경영가치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SA는 지난 2017년 나주로 이전 후 매년 문화 강좌, 농가 봉사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내부적으로 '고고챌린지'(일회용품 줄이기), '잔반 없는 날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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