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출시일-디자인-스펙 '눈덩이 소문' 실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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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출시일-디자인-스펙 '눈덩이 소문' 실제 될까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6월 25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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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의 출시일, 디자인 등과 관련한 소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아이폰5의 출시 시기는 8~9월이 될 전망이다.

올 9월 개발자회의에서 아이폰5가 함께 공개될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이보다 빠른 8월 출시설도 나오고 있다.

중국비아뉴스 닷컴에 따르면 차이나 모바일의 한 직원은 최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올 9월 중국에서 아이폰5가 출시되고 미국에서는 이보다 빠른 8월에 나올 것'이라는 글을 작성한 후 삭제했다.

해마다 6월에 스마트폰 신제품을 발표해 온 애플의 정책으로 봤을 때 이번 아이폰5의 출시가 늦어지는 것은 새 모바일 OS인 'iOS5'를 탑재하기 위해서라는 관측도 있다.

디자인에 대해서도 '아이폰4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것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엇갈리고 있다.

24일 미국 애플전문업체 맥루머는 "아이폰5의 디자인이 '아이팟 터치'와 비슷하고 노트북 '맥북 에어'처럼 역 물방울 형태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홈 버튼이 커지고 제품 테두리를 극소화 시키는 기술로 스크린이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21일 IT전문매체 BGR 역시 "차세대 아이폰은 아이폰4의 단순 업그레이드 버전이 아니라 혁신적인 외관을 지닌 전혀 다른 제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블룸버그통신은 22일 스티브잡스가 아이폰4의 디자인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므로 새아이폰의 디자인 역시 아이폰4와 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폰5에는 태블릿PC 아이패드2에 들어간 1기가헤르츠(㎓) 듀얼코어 'A5' 프로세서가 탑재된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S2(1.2㎓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에 대항해 더욱 빠른 기술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아이패드2에 장착된 A5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것은 아이폰이라는 몸에 새로운 뇌를 이식하는 것과 같다"고 전했다.

또 후면에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기능을 대폭 확대했으며 듀얼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가 장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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