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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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30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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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친환경, 첨단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97주년 창립 기념일(10월 1일)을 맞아 사내 전산망에 게시한 기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소재 △글로벌 시장 △디지털 혁신 등 3가지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삼양그룹은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 리더십을 확보하고 퍼스널케어 소재 사업을 육성해 헬스 앤 웰니스 관련 사업을 강화 중이다. 고기능성 컴파운드,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 개발도 가속화하고 있다.

김 회장은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이소소르비드'는 상업 생산 및 다양한 친환경 소재 개발로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바이오 의약품 전달체 '센스'는 국내외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 중"이라며 글로벌 경영 성과를 전했다.

이어 "사업의 성패는 사람이 좌우한다"며 "H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제도 개선 등으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끝으로 최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창립 이래 지속 실천한 정도경영을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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