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의 고영욱이 재결합 멤버로 합류했던 가수 하늘이, 채리나와 교제했던 사실을 폭로돼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그룹 룰라가 출연해 과거 연애사를 깜짝 공개했다.
나란히 앉은 고영욱과 채리나를 사이에 두고 MC 김구라가 장난 삼아 "둘이 사귀었냐?"라고 묻자 이들은 순간 부끄러운 듯한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고영욱이 "잠깐 만났었다"고 고백했던 것이다.
이에 MC들이 열광하자 김구라는 "그 얘기는 나중에 자세히 들려달라"며 화제를 전환했다.
또 MC 신정환은 "하늘과 고영욱이 친하다"고 털어놓자 MC 김구라 역시 "사귀었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상민은 "잠깐 만났었다"고 폭로해 고영욱이 진땀을 뺐다.
하늘은 지난 2001년 10대 소녀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웃기네'를 불러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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