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신임 회장에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가 선임됐다.
윤 신임 회장은 오는 2일부터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에 합류한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최근 에이치자산운용이 자체 조성한 사모펀드 '에이치제일호사모투자합작회사'에 인수됐다. 에이치자산운용의 회장을 맡고 있던 윤 회장은 이번 딜에 따라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회장을 맡게 됐다.
윤 회장은 "최대 주주가 교체 되도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의 사명 교체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향후 탄소포집활용 저장(CCUS), 폐기물 에너지화(WTE)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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