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사임한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 후임으로 정수현 현대엠코 사장을 3일 임명했다.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출신인 정 신임사장은 30년간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온 건설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사장은 1975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민간사업본부 이사, 건축사업본부 전무, 김포도시개발사업단 전무, 건축사업본부장 부사장 직을 지냈다.
지난 3월 현대엠코 부사장으로 온 뒤에는 한 달 만에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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