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결혼, 예비 신랑 '사이클 아시아 1인자' 공효석
상태바
남현희 결혼, 예비 신랑 '사이클 아시아 1인자' 공효석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5월 26일 09시 4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연합뉴스

펜싱 선수 남현희(30·성남시청)가 오는 11월 사이클 선수 공효석(25·금산군청)과 결혼한다.

남현희는 지난 25일 "지난 4월 상견례를 올렸으며 오는 11월20일 오전11시3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남현희의 예비 신랑은 그보다 5살 연하인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선수 공효석. 그는 오르막 구간에서는 아시아권에서 최고로 꼽히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둘은 지난 2006년 처음 만나 2008년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현희는 "(공효석이) 5살 연하지만 넓은 마음으로 나를 감싸줄 수 있는 오빠 같은 존재"라며 "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머리를 감겨주고 과일을 깎아 줄 정도로 섬세한 모습에 편안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남현희는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최근 몇 년간 세계정상권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으며 현재 태릉선수촌에서 부상치료와 훈련을 병행 중이다.

예비 신랑 공효석은 유럽투어선수권 참가 등을 위해 4월부터 프랑스 현지에 머물고 있다.

인터넷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