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차기대권 지지율이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결과에 윤석열 테마주가 급등세다.
8일 오후 3시 현재 NE능률은 29.93% 오른 7510원으로 상한가에 거래중이다.
또한 덕성(26.90%), 서연(15.60%), 서연탑메탈 (17.49%) 등도 급등중이다.
NE능률은 최대주주인 윤호중 한국야쿠르트 회장이 윤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됐다. NE능률은 윤 전 총장이 여권의 검찰 수사권 박탈에 반발하던 지난 2일부터 오름세를 보이다 사퇴발표 전날부터 상한가로 직행했다.
또한 덕성과 서연은 두 회사의 사외이사가 윤전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쌍방울은 사외이사인 이남석씨가 윤 전 총장의 대검찰청 중수부 재직시절에 선후배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윤석열 테마주로 불린다.
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3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2.4%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4.1%로 2위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9%를 얻어 3위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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