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녹십자그룹주가 현재 임상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사용해 완치된 사례가 나왔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다.
7일 오전 10시27분 기준 녹십자(5.53%), 녹십자엠에스(5.76%), 녹십자홀딩스(5.91%) 등이 오름세다.
지난 6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지난 9월 코로나19로 확진된 70대 남성이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를 투여받은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분획해 만드는 혈장치료제 'GC5131A'을 개발하고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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