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아이폰12 미니·프로맥스가 사전 예약 첫날 매진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는 13일 0시 사전예약을 시작한 아이폰12 미니와 프로맥스는 쿠팡과 11번가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 시작 후 30∼40분 안에 자급제 물량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5.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아이폰12 시리즈 중 가장 작고 저렴한 미니가 상대적으로 더 빨리 소진됐다.
이통사도 비슷하다. SK텔레콤은 아이폰12 미니·프로맥스 1차 사전예약이 2시간 내 선착순 마감되고 2차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10월 아이폰12·프로 때보다는 아이폰12 미니·프로맥스의 예약량이 약간 적었으나 전 모델을 합산하면 전작인 아이폰11 시리즈보다 반응이 뜨겁다는 분석이다.
KT 역시 온라인몰 KT샵에서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예약받은 '1시간배송'이 예약 시작 1시간여 만에 완판됐다. 아이폰12 프로맥스는 그래파이트 색상(37%)이, 아이폰12 미니는 화이트 색상(41%)이 인기를 모았다.
아이폰12 미니와 프로맥스는 오는 20일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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