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삼립식품은 이사회를 열어 조상호 샤니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조 사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조 사장의 대표이사 겸임은 삼립과 샤니의 영업권 통합에 앞선 사전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립식품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샤니의 제조업을 제외한 판매업과 제품개발 부문을 포함한 영업권을 28억4500만원에 넘겨받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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