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웹젠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웹젠은 9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88% 오른 3만7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웹젠은 지난 6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천69억원, 4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액은 125.86%, 영업이익은 134.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1.15% 늘어난 339억원이다.
지난 8월 출시된 'R2M'의 경우 흥행에 따른 R2 관련 매출이 267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419%나 증가하며 실적 상승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특징적인 것은 자체 개발 게임인 'R2M' 흥행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27.3%에서 40.7%로 13.4%포인트 급증하며 높은 영업이익률 개선을 시현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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