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중소기업 대출이 시스템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높이고 목표주가도 6천원에서 8천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JP모건은 이날 보고서에서 "외환은행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77% 상승했다"며 "초기에는 은행 시스템 리스크가 줄어든 데 따른 안도랠리였지만, 이후에는 M&A설을 바탕으로 다른 은행들보다 초과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이어 "M&A에 대한 기대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1분기 순이자마진이 전분기보다 0.64% 떨어지는 등 펀더멘털이 크게 약화됐다"며 "올해 주당순자산가치(BVPS) 대비 0.9배인 평가가치도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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