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시아나항공, M&A 결렬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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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시아나항공, M&A 결렬 소식에 급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04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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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매각 무산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4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장 대비 205원(4.66%) 떨어진 4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HDC현대산업개발도 전 거래일보다 850원(3.44%) 내린 2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서는 재실사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채권단에 보냈다. HDC현산이 기존 입장을 되풀이함에 따라 채권단도 더 이상 시간을 끌 수 없다고 보고 본격적으로 인수 무산에 대비하고 나섰다.

HDC현산과의 M&A 무산으로 인한 계약금에 대한 법적 공방도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채권단과 HDC현산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금 2500억원 관련 법적공방을 위해 명분 쌓기에 주력하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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