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시아나-HDC현산, 인수 최종 담판 앞두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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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시아나-HDC현산, 인수 최종 담판 앞두고 강세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26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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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아시아나항공과 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아시아나 인수 최종 담판을 앞두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9시27분 기준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125원(3.04%) 오른 4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700원(3.38%) 상승한 2만1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양측의 회동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장과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를 논의한다.

HDC현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작년 말과 인수 환경이 달라졌다며 12주간의 재실사를 요구해왔다. 이에 대해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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