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 가능성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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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 가능성에 급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27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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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 상황 원점 재검토 입장 발표로 불거진 매각 무산 가능성에 급락하고 있다.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5.46% 내린 3465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HDC현산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완료를 촉구한 금호산업 측에 대해 '명백한 확약위반 등으로 인해 거래종결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회신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금호산업이 M&A 관련 주요 선행조건이 마무리됐으니 계약을 종결하자고 촉구한 데 대한 답변이다.

채권단 KDB산업은행도 HDC현산의 이 같은 태도에 사실상 매각 무산 가능성에 방점을 두고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HDC현산이 공문을 보낸 직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에 따른 플랜B를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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