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구 부회장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문점 사장, 하이프라자 지점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정책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문점과 하이프라자의 지난해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고 올해 중점추진과제와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구 부회장은 "올해는 우리 모두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 부회장은 △고객 최우선 △인적자원(판매사원) 역량 강화 △지점 경쟁력 강화 등을 당부하며 "1등 LG를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최상규 한국마케팅본부장(전무)도 올해 중점추진과제를 △각 제품별∙매장별 이기는 전략 수립 및 실행 △판매사원 역량 강화 △고객 눈높이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으로 정하고 집요한 승부근성 발휘를 강조했다.

최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