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하나은행은 하이플러스카드와 제휴해 고속도로 하이패스 카드 충전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로 떨어지면 미리 설정한 금액을 자동 충전해주는 '하이패스 자동충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자동충전카드는 매번 충전해야 하는 선불 하이패스카드의 불편함과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 후불 하이패스카드의 부담을 해소한 점이 특징이다.
자동충전카드의 잔액이 본인이 정한 금액 이하로 떨어지면 고속도로 요금소를 지날 때 카드에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충전된 금액은 다음날 등록된 하나은행 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된다.
하나은행 계좌 소유자가 영업점을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자동충전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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