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풀무원홀딩스는 8일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 등 ㈜풀무원홀딩스의 계열 3사가 '소비자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사단법인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의 CCMS 심사에서 해당 3사는 기존의 고객만족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 해 자율관리 및 내부통제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소비자만족 자율관리 실행지침서를 개발하는 한편 프로그램 교육을 강화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계열 3사는 이번 CCMS 인증을 계기로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고객기쁨경영을 보다 충실히 이행하고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윤우 풀무원홀딩스 사장은 "풀무원은 현재 고객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식문화연구원과 품질관리부서가 서로 연계해 제품의 연구 개발 및 생산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며 "다양한 소비자만족 자율관리 교육과 소비자 안전 경보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기쁨경영을 강화해 기업 경쟁력도 함께 향상시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풀무원홀딩스는 2007년 7월 계열사 가운데 풀무원식품㈜이 식품업계 최초로 CCMS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바 있다. 이로써 풀무원홀딩스는 풀무원식품㈜을 포함해 모두 4개 계열사가 CCMS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