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SK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는 업계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을 획득 했다고 7일 밝혔다.
ISMS는 정보자산의 △비밀성 △무결성 △가용성 실현을 위한 정보보호 절차를 수립하고 이에 대한 관리 운영 체계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음을 국가 공인 인증기관이 보증해 주는 제도다.
이번 11번가의 ISMS 인증은 인터넷 쇼핑몰의 특정 서비스군에 한정하지 않고 연계된 모든 업무 지원 시스템 및 조직, 특히 고객센터까지 포함해 전 영역에 걸친 통합 정보보호관리체계로서의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11번가 보안담당자는 "ISMS인증 획득으로 회사 정보보호수준에 대한 확신을 대내외적으로 제공하고 더욱 신뢰 받을 수 있는 오픈마켓으로 거듭 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안전한 거래 및 고객정보 관리를 위해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는 것에 더욱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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