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전자적인 문제가 발생한 2006년식 혼다 CR-V와 기어변속장치의 결함 가능성이 제기된 2007년식 기아 옵티마에 대한 예비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NHTSA는 혼다 CR-V에 대해 운전자 3명이 운전석 쪽 파워 윈도(power window) 스위치의 결함에 따른 화재에 대해 고발해 왔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15만대에 이른다.
또 기아 옵티마와 관련해서도 3명의 운전자가 자동변속장치 관련 케이블이 변속장치와 분리돼 변속기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고 NHTSA는 전했다.
또 한명의 운전자는 차가 주차된 상태에서 움직였다고 주장했다. 조사대상은 4만1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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