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이명박 대통령은 26일 후임 국방부장관으로 김관진 전 합참의장(61)을 내정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부터 당초 내정자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이희원 안보특보와 함께 김관진 전 합참의장 등 복수의 후보를 놓고 후임 국방장관 인선에 진통을 겪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복수의 후보군에 대해 자체 청문회를 거쳐 김 합참의장을 내정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관진 내정자는 1946년 전북 출생으로 육사 28기로 군에 입문한 이래 40년 가까이 정책부서 및 야전부대 등에서 근무하고 2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3군 사령관을 거쳐 2008년부터 합참의장으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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