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허각, 1위 후보라도 무대 못 봐…'왕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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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허각, 1위 후보라도 무대 못 봐…'왕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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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엠넷 '슈퍼스타 K' 출신들이 지상파 방송사에서 '왕따'를 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슈퍼스타K' 출신 가수들이 지상파 방송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은 것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지난 19 KBS '뮤직뱅크'에서는 음원점수를 소녀시대보다 2배 가량 높게 받은 허각이 1위 후보에 올랐으나 음반 점수와 함께 방송 점수가 크게 뒤쳐져 2위에 머물러야 했다.

 

또한 강승윤, 김지수, 장재인, 존박 등이 부른 노래들이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지상파 3사의 가요 프로그램에서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 시즌1 출신 가수들이 못 나온 것과 더불어 엠넷 측과 지상파 측이 갈등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슈퍼스타K' 우승자 서인국의 경우 지난 5월 데뷔곡 '사랑해U'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3개월 간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MBC 가요프로그램 '! 음악중심'에 단 한 번도 서지 못했다.

 

길학미 역시 지난 4 '슈퍼 소울(Super Soul)'로 데뷔한 이후 MBC에는 단 한 차례도 출연하지 못했으며 피처링으로 참여한 '페이버릿 뮤직' '뷰티풀판타지'무대에서도 MBC '! 음악중심'에는 출연하지 못했다.

 

슈퍼스타K에 대한 지상파의 냉대에 대해 일각에서는 케이블 방송의 한계와 방송 사간의 견제가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MBC의 경우 '슈퍼스타K'와 비슷한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본격적으로 방송하는 까닭에 그들을 섭외하는 것 자체가 껄끄러울 수 있다는 견해다.

 

또한 존박, 허각을 '강심장' 게스트로 출연시켰던 SBS는 최근 연말 가요 시상식과 엠넷 MAMA 시상식 날짜가 겹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슈퍼스타K' 출신 가수들이 다른 제약 없이 방송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을 날이 언제일지 팬들은 지상파 방송 3사의 결정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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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fghg 2010-11-26 16:28:29
실 제 고등학 생 커/플이 Hotel에서 참나-_-
cyworld.com/ifb34
사이월드 동//영상 ㄱㄱ
실 제 고등학생 커플 (작업아닌 그냥 고등학생 커플실체)
-낙 시아니다 광고아니다
조회수 한번올려준다 생각하고 와바라
만족 스럽더라도 추천은 하지마라 변X되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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