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독일의 70대 노인이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괴물 대서양가자미를 잡아 화제다.
24일(한국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독일 작센안할트주 마그 데 부르크 지역에서 온 군터 헨젤(70)은 아이슬란드 서부 피오르드에서 보트를 타고 루어 낚시를 하던 중 길이 2.5m, 무게 220㎏에 달하는 초대형 가자미를 잡았다.
30파운드 라인과 플라스틱 미끼를 사용한 군터는 이 물고기를 잡기 위해 무려 2시간이 넘도록 힘겨루기를 했으며 배로 끌어올릴 때에는 장정 5명이 도와야 했다.
이번에 잡힌 '괴물 대서양가자미'의 무게는 219kg으로, 지난해 7월 노르웨이에서 올브 닉슨이 잡은 약 210kg의 물고기를 능가해 한셀은 세계 기록을 깨게 됐다.
한편 군터는 해당 괴물 가자미를 지역 수산물 시장에서 2500파운드(약 451만원)를 받고 물고기를 팔아 동료들과 돈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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