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남성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의 3집 수록곡들이 인터넷에 불법 유출됐다.
브아솔 소속사 산타뮤직은 당초 24일 0시를 기해 3집을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발매 일정을 늦췄다.
그러나 원래 발매 일정 시간에 음원 전곡이 P2P사이트와 각종 블로그에 유출됐고, 이 사실은 팬들의 제보로 알려졌다.
소속사인 산타뮤직은 "팬들의 제보로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며 "내부 유출 경로를 확인 중인 가운데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도 이미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번 유출 사건으로 소속사는 25일 0시에 3집 앨범 음원을 공개할 예정을 밝히며 "음원에 자발적 통제를 취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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