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배우 김정은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자신의 이름에 대해 속상한 심경을 내비쳤다.
김정은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인게, 오늘은 정말 속상하다"고 함축적인 글을 남겼다.
이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아들이자 유력 후계자인 김정은과 이름이 같은 것에 대한 심경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정은은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인터넷 상에서 패러디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한편 김정은 외에도 쌈디, 최필립, 정석원, 이정 등 연예인들은 연평도 사태에 대해 분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석원은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으로 후배들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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