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배우 이유리가 과도한 포즈로 '미스터 코리아'라는 '승모근 굴욕'을 당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유리는 "모두가 한번 해보고 싶어하는 앙드레김 선생님 쇼에 서게 돼 사전 준비를 많이 했다"고 자신의 얘기를 공개했다.

 

이어 "드레스를 입었을 때 자세와 팔, 목선이 중요해 준비를 많이 했다"며 "목이 길어 보이도록 어깨를 내리고 목을 길게 빼는 포즈를 취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상황이 재미있었다는 듯 웃으며 "다음날 기대하며 리플을 봤더니, 리플 수가 많아 '대박인가 보다'  하고 기대하고 봤더니 '이유리, 미스터 코리아'라는 글이 있었다"고 전했다.

 

포즈에 신경을 많이 쓴 이유리가 목을 너무 많이 빼고 힘을 준 나머지 승모근이 많이 튀어나와 이가 부각된 것.

이 때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당시의 증거사진을 공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이승기는 사진을 본 후 "부케가 아니라 아령같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