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박봄이 노숙자처럼 자는모습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같은 팀 멤버인 산다라박은 9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우리가 요즘 방송에 잘 안보이지만 그래도 바쁘답니다. 시간 날 때 번갈아 가면서 한 명씩 깊은 잠에 빠져요"라며 "이 사진은 며칠 전 '인기가요' 대기 중 박봄 양 초 딥슬립(숙면)하는 모습. 귀엽게도 자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박봄은 마치 노숙자처럼 소파에서 쪼그려 누운 채로 모자를 푹 눌러쓰고 빨간 담요를 덮고는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박봄 정말 귀엽게 잔다", "저게 어떻게 27살이냐"라면서도 "안쓰럽다", "아이돌은 정말 바쁜 것 같다"라는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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