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BS에 따르면 민호가 맡은 주인공 오제로는 천재적인 음악성을 타고났지만 가난한 집안환경 때문에 피아노를 배울 기회가 없었던 청년으로,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피아노 공장에서 일하면서 피아노의 세계에 빠져든다.
오제로와 애잔한 멜로를 보여줄 초등학교 음악교사 윤인사 역은 한지혜가 맡았다.
민호는 "첫 연기도전이라 많이 설레지만 새로운 경험이라 기분은 좋다"며 "멋진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아니스트'는 20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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