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파경 "잘 살겠다고 결혼해놓고 약속 못 지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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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파경 "잘 살겠다고 결혼해놓고 약속 못 지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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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뮤지컬 배우 커플이었던 임태경(37) 박소연(31)이 결혼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밝혀졌다.

 

9일 방송된 Y-STAR '스타뉴스'에서는 임태경의 이혼 소식을 보도했다. 임태경은 "어떤 부부라도 이혼 할 때는 둘만의 사연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결혼했던 임태경은 이혼 사유에 대해 "많은 이들 앞에서 잘살겠다고 결혼해 놓고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만으로 마음 아프고 죄송할 따름"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혼 사실을 굳이 숨기려 하지 않는다" "팬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었고 이혼 사실을 팬들에게 어떤 형식으로 알려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태경은 이날 뮤지컬 배우로 선후배이기도 한 전 부인 박소연에 대해 "그녀가 원하는 소망을 꼭 이뤄가길 바랄 뿐이고, 나 역시 팬들에게 실망주지 않도록 더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임태경은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서편제', '모차르트' 등 대형 뮤지컬의 주인공을 맡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뮤지컬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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