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실제 나이가 29세라고 밝힌 장기하가 노안 굴욕을 당했다.
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노래하는 괴짜들' 특집으로 가수 이적, 장기하, 루시드폴, 정재형, 모델 장윤주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원희는 "저는 장기하씨 TV로 볼 때는 '한 마흔은 되셨겠지'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피부도 너무 예쁘고 잘 생겼다"고 장기하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이어 장윤주가 "실제로 보니까 키도 크고 얼굴도 괜찮았다"고 좋은 첫인상을 언급하나 했지만 이내 "명량만화 속에서 주머니에 손 넣고 코 파는 캐릭터 같다"고 엽기적인 이미지를 설명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MC 유재석은 장기하의 곡 '싸구려 커피'를 멋지게 소화했으나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로 짧게 마무리 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