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첫 시트콤에 도전한 '브아걸'의 가인이 허세작렬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몽땅 내사랑'에서 가인은 가난하면서도 허세 가득한 여대생 금지 역으로 코미디 연기에 첫 발을 디뎠다.
이날 방송에서 가인은 첫 장면부터 친구들 앞에서 구두 자랑을 늘어놓으며 허풍을 떨고 작은 눈 때문에 겪은 수모를 회상하며 쌍꺼풀 수술을 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낀 채로 국밥 배달을 하는 등 '허세 당당'한 연기를 소화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마스카라와 아이라인 때문에 얼굴에 까맣게 눈화장이 번진 모습을 보여주는 등 '굴욕 연기'도 마다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가인 연기 잘한다~", "조권이랑 너무 잘 어울려 진짜 쌍둥이 같다", "가인 진짜 웃긴다 ㅋㅋ 허세녀", "조권에게 명품백 요구한 게 금지 역이랑 매치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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