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울버햄튼 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에 대한 국내외 반응이 뜨겁다.

박지성은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0-2011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울버햄튼과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전반 45분 선제골에 이어 1-1로 비긴 채 끝날 듯하던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까지 뽑아 맨유에 짜릿한 2-1 승리를 안겼다.

이런 박지성의 활약에 국내 네티즌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의 네티즌들은 박지성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일본 대형 커뮤니티 2ch의 네티즌들은 "언제부터 프리미어에서 홈런을 도입했지?", "굉장하다 박지성", "완전 박지성 게임이 됐네", "박지성 너무 굉장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중국 네티즌들은 "박지성 진짜 아시아의 빛", "박지성 기세가 대단하다", "무적 박지성", "최후의 순간 박지성의 체력적 우세가 남김없이 발휘됐다"라며 박지성을 아시아의 자랑으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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