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IBK기업은행은 기존 안드로이드폰 기반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4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스피드 조회, QR(Quick Response)코드 인식을 통한 공과금 납부 및 상품 가입 기능이 추가됐다.
스피드 조회는 공인인증서 없이도 예금, 펀드, 외화계좌의 잔액 및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여기서 신용카드나 펀드, 금 기준가 조회도 가능하다.
또 증권계좌와 보험을 포함한 전 계좌의 10년 전 거래내용과 최근 5년간 환율변동 내역도 볼 수 있다. QR코드를 활용한 공과금 납부 기능도 추가했다.
이밖에 인터넷 전용상품인 '이끌림 예∙적금'과 '스피드 전자서명대출', '주택청약저축'에 대한 상품 정보 확인 및 가입이 가능하다. 통장, 카드 등 각종 사고신고 서비스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주택청약예∙부금이나 카드와 같은 가입상품 추가는 물론 기존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규 예약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아이폰 기반 서비스는 이달 중 업데이트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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