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훗'으로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는 소녀시대 제시카가 일본 방송에서 좋아하는 일본음식을 '야키니쿠(불고기)'라고 대답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2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일본 NHK 음악프로그램 '뮤직 재팬'에 출연한 제시카는 좋아하는 일본음식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야키니쿠"라고 대답했다.

야키니쿠는 '불에 구운 고기'를 뜻하며 한국의 불고기가 일본으로 건너가 변화, 발전된 음식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원래 '야키니쿠' 자체가 우리나라의 '불고기'라며 좋아하는 '일본음식' 질문에 '야키니쿠'라고 대답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제시카 발언에 대한 비난 여론에 일부 네티즌들은 "지나친 반응이다", "아직 일본어가 서툴러서 그냥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오해했을 수도 있다"라는 등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27일 새 미니앨범 '훗(Hoot)'으로 컴백을 앞둔 소녀시대는 동명의 타이틀곡 '훗'을 25일 선공개하자마자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