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런닝맨'의 홍일점 송지효도 '용하 앓이'?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멤버들은 런닝볼을 얻기 위해 1:9 미션으로 홍일점 송지효의 심장 박동수 140 넘기기에 도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송지효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각종 상황극과 러브송을 열창하는 등 갖은 노력을 다 보였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꽃중기'라는 별명을 지닌 송중기. 송중기는 시작하자마자 옆자리에 조심스럽게 앉은 뒤 "이제는 누나를 가장 잘 아는 남자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누나라고 안 하고 너라고 불러도 되겠냐"고 고백했다.

이어 귓속말로 할 말이 있다며 송지효의 눈을 감게 한 그는 갑작스럽게 그녀의 뺨에 살짝 입맞췄다.

예상치 못한 기습뽀뽀에 송지효 역시 놀란 맘을 감추지 못했고 송중기는 "떨린다"며 수줍은 마음을 털어놔 순수남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송중기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남성 멤버 모두 송지효의 가슴을 뛰게 하는데 실패하며 첫 번째 런닝볼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다.

인터넷뉴스팀